본문 바로가기

커피 이야기/커피 공부

커피의 다양한 메뉴들 너무 헷갈려요!

커피의 다양한 메뉴

 

안녕하세요? 커피를 마시기만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한 더치커피입니다 :)

 

오늘은 커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처음에 카페의 메뉴 이름만 보고 어떤 커피인지 알기 어려워서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같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텐데요,

다양한 커피를 경험하고자 간단하게 커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1.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 내는 커피의 원액입니다.

카페에 있는 다양한 메뉴들의 기반이 됩니다.

원두의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고, 어떻게 추출하냐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2.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한 커피입니다.

짙은 농도의 에스프레소보다는 농도를 낮추었기 때문에 편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으면 롱 블랙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다른 방식으로 물을 넣지 않고 에스프레소 자체를 길게 추출하여 물이 많이 함유되도록 하는 커피를 룽고라고 합니다.

 

3.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한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한 커피가 아메리카노라면, 물 대신 우유를 더하면 라떼가 완성됩니다.

우유를 넣어서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럽고 쓴맛이 덜 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한 커피입니다.

카페라떼와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우유에 있습니다.

카페라떼는 카푸치노보다 우유가 조금 더 많이 들어가고 우유 거품이 소량이거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푸치노는 라떼에 비해 우유가 조금 적고 우유 거품이 라떼보다 두텁게 올라가는 커피입니다. 카페에 따라 시나몬 토핑이나 초콜릿 가루 토핑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5.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에 설탕을 넣고 위에 크림을 얹어 만드는 커피입니다.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옛날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잔뜩 얹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차에서 마실수 있도록 커피 위에 크림을 얹어, 커피를 흘리지 않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비엔나커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커피 종류만 알아보았습니다 :)

 

다른 여러 종류들이 더 있지만 기본적인 종류만 알아도 다른 메뉴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겁니다.

ex) 바닐라라떼 - 라떼 + 바닐라 시럽

 

 

다음에는 더 좋은 주제로 공부해오겠습니다 :)